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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3424억 원…전년 대비 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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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3424억 원…전년 대비 14% 증가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4.05.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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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금융지주(대표 김남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816억 원, 당기순이익 3424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8.0%, 순이익은 13.7% 증가했다.

그룹 자산총계는 97조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4% 증가했으며 AUM도 14.4% 늘어난 351조6000억 원에 달했다.

주요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918억 원, 당기순이익 368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36.5% 늘었으며 순이익은 40.7% 증가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거래대금이 늘면서 브로커리지 실적이 호조를 보였으며, 채권 및 발행어음 판매로 금융상품 잔액이 크게 증가하는 한편 수익증권 판매 증가로 판매수수료 수익 역시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CM·DCM 부문의 고른 실적과 PF부문 신규 딜 증가로 인한 IB수익 증가와 발행어음 운용 수익 증가 역시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것이 한국투자증권 측의 설명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한국투자증권의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해 우수한 상품과 딜을 국내에 공급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저축은행(대표 전찬우)은 전년 동기 대비 43.1% 감소한 89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캐피탈(대표 오우택)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6% 줄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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