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은 화물수요가 견조한 상황에서 여객 수송량이 빠르게 회복하면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사업량 증가에 따른 유류비 및 공항·화객비 증가, 임금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 영향으로 매출 대비 증가폭이 낮았다.
1분기 여객사업 매출은 2조34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중국 노선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노선 공급이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됐다.
대한항공은 2분기 여객사업에서 글로벌 공급이 확대되면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고 수익성 기반의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화물사업은 성장 중인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량 유치를 위해 관련 화주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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