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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반도체특구 클러스터 최중심 오산 세교서 마수걸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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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반도체특구 클러스터 최중심 오산 세교서 마수걸이 분양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4.05.10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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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이 경기도 오산시에서 올해 마수걸이 분양을 실시한다. 오산시 일대는 반도체 특구와 분양가 상한제 등 여러 호재가 겹치면서 분양 훈풍이 불고 있는 지역이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이달 경기도 오산세교2지구에서 '오산세교 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오산시 세교2지구 일원에 지상 25층 10개 동, 전용 74~99㎡ 총 8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24가구 ▲74㎡B 24가구 ▲84㎡A 144가구 ▲84㎡B 75가구 ▲99㎡ 37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내년 3월이다.

오산시는 현재 반도체 관련 개발이 이어지는 등 여러 호재가 겹친 지역으로 꼽힌다.

세교신도시는 세교1지구·세교2지구·세교3지구로 조성되는데, 세교1지구는 개발이 완료됐고 세교2지구는 현재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반도체산업 지원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Connect)시티'를 짓는 세교3지구의 개발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세교신도시는 연면적 1042만㎡에 총 6만6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신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오산세교 한신더휴’ 는 오산세교2지구 남단에 자리 잡고 있어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트라이앵글의 최중심에 위치한다.

북측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 · 남측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측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과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공공택지지구인 세교2지구 내에 조성되기 때문에 공공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세교2지구 내 신규 분양 단지의 청약 열기가 높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지난 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4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2770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6.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신공영은 실수요자들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금융 혜택 제공할 예정이다. 전체 금액 중 60%에 해당하는 중도금에 대해 무이자를 적용한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정부가 지난해 11월 신규 택지지구로 세교3지구를 지정하면서 반도체 배후도시로서의 주거환경 발전이 기대된다”며 “최고의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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