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지난해 하반기 국내 유료방송 가입자 3631만 명...조사 이래 첫 감소
상태바
지난해 하반기 국내 유료방송 가입자 3631만 명...조사 이래 첫 감소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4.05.16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지난 2015년 조사를 실시한 이래 처음으로 감소했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3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631만106명으로 상반기 대비 3만7389명 감소(–0.1%)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3년간 IPTV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으나 SO와 위성방송 가입자 수는 지속 감소했다.

2023년도 하반기 기준 가입자 수는 IPTV 2092만5902명(57.63%)이며 SO는 1254만1500명(34.54%), 위성방송은 284만2704명(7.83%)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KT 882만7392명(24.31%), ▲SK브로드밴드(IPTV) 668만4857명(18.41%), ▲LG유플러스 541만3653명(14.91%), ▲LG헬로비전 361만9909명 (9.97%), ▲KT스카이라이프 284만2704명(7.83%) 순이다.

유료방송 사업자 중에서 가장 먼저 기술중립 서비스를 도입한 SK브로드밴드(SO)는 2023년도 상반기 대비 가입자 수 및 점유율이 MSO중에서 유일하게 증가(7314 가입자, 0.03%P)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고품질의 기술중립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중소 SO들을 대상으로 기술중립 서비스를 위한 셋탑박스 개발을 지원하고 있고 대상을 더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