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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경기도의원,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 당사자 권리보장' 위한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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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경기도의원,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 당사자 권리보장' 위한 정담회 개최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4.05.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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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이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 당사자 권리보장'을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16일 박재용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과 함께 경기도의회 사무실에서 경기동료지원쉼터 이한결 센터장, 임정은 이사, 이수인 사회복지사, 경기도누림센터 이정주 센터장을 직접 만났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정신건강 생태계 조성과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 당사자 권리보장을 위한 혁신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한결 센터장은 "경기도는 자립촉진, 위기대응, 사회적응, 건강증진 등 정신장애인과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조례가 있다"며 "유기적 지원을 위해서는 동료지원센터, 동료지원쉼터, 자립생활지원, 지역사회 자립준비금 및 수당 등 정신질환자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내용을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담아 낼 수 있는 조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정은 이사는 "경기도정신장애인협회(가칭 경기우리도) 사단법인 설립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경기도의 정신건강 생태계가 사람 중심, 권리 기반으로 변화하며,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 당사자의 권리가 보장되는 혁신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용 의원은 "정신질환자와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요구를 먼저 경청하고 서둘러 관련 대책과 정책을 만들어야 하나 다소 늦은감은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그 목소리를 크게 듣고 어려운 점을 어루만져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 등 심리·사회적 장애 당사자의 회복과 권익 옹호에 우리 사회는 집중적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은 협력과 소통을 통해서 한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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