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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부모님에게 큰 절 올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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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부모님에게 큰 절 올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05.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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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에 열린 하나금융그룹 주최 '효(孝) 콘서트'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관계사 CEO와 그룹 직원 및 부모님에게 큰 절을 올렸다. 

함 회장은 "희생과 헌신으로 자식 잘 되는 마음 하나만 생각하신 부모님이 계셨기에 하나금융그룹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어 그동안 꼭 드리고 싶었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열린 '효(孝) 콘서트'에 참석한 그룹 직원 및 부모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열린 '효(孝) 콘서트'에 참석한 그룹 직원 및 부모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콘서트는 그룹의 인재상인 온기, 동기, 용기를 실천하며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을 헌신과 사랑으로 응원해준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그동안 관계사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던 가족초청 행사를 이번부터 그룹으로 처음 확대 실시하면서 관계사 직원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도록 했다고 하나금융 측은 덧붙였다. 

이 날 공연에서는 가수 '장사익과 친구들'과 전통음악, 재즈,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공연 중 공개된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사연을 담은 영상편지와 신청곡도 소개됐다.

이 외에도 전문 포토그래퍼가 상주하는 포토존을 비롯해 추억의 놀이 체험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존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직원은 "선천적으로 다리가 불편하셨던 아버지는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짊어진 채 두 아들을 사랑과 헌신으로 길러내셨다"며 "그동안 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기회가 적었는데 그룹에서 아버지가 좋아하는 공연을 준비해줘 너무 감사했고 공연 내내 아버지 손을 꼭 잡고 관람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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