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종근당홀딩스가 종근당 효종연구소 임직원과 함께 용인 지석초등학교와 초당초등학교 등 2개 학교 29개 학급에서 진행됐다.
종근당홀딩스는 멸종위기식물 파초일엽, 공기정화식물 아레카야자 등 총 726그루의 나무와 환경교육키트를 제공했다. 어린이들은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페트병으로 제작한 화분에 직접 반려나무를 옮겨 심으며 녹색 환경의 소중함을 배웠다.
![▲경기도 용인 지석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종근당 교실 숲' 활동](/news/photo/202405/706538_276740_522.png)
종근당홀딩스는 이번 활동을 통해 726그루의 나무가 연간 60kg의 이산화탄소와 330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1120kg의 산소를 발생시켜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세계자연보전연맹이 절멸위기종으로 지정한 파초일엽을 교실에 전달한 나무 수만큼 양묘장에 심어 멸종위기종 증식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아이들이 생물다양성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생태계와 쾌적한 미래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실 숲 조성을 비롯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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