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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포스코퓨처엠 현장서 임직원 격려...“이차전지소재 투자 축소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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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포스코퓨처엠 현장서 임직원 격려...“이차전지소재 투자 축소 없을 것”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5.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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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와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을 방문해 이차전지소재 기술개발과 생산‧판매 등 경영현안을 점검했다. 임직원과의 소통시간도 가졌다.

‘100일’ 현장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장 회장이 그룹 핵심 성장 동력인 이차전지소새 사업회사를 찾아 임직원 격려에 나선 것이다.

21일 세종시 포스코퓨처엠 현장을 찾은 장 회장은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꼭 가야하는 방향으로 그룹 차원에서 투자 축소는 없을 것”이라며 “이차전지소재분야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이차전지시장 성장완화에 따른 관련 사업회사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물음이 나왔고 장 회장은 “시장은 점차 개선될 것이며,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면 미래가치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소재 개발과 가격/품질 경쟁우위 확보로 시장 변화에 기민한 대응이 관건으로 원료부터 소재까지 이차전지소재 풀밸류체인 구축의 완성이 글로벌 시장의 경쟁에서 포스코그룹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퓨처엠 천연흑연음극재공장 현장동행에 나선 장인화 회장(오른쪽 두 번째)
포스코퓨처엠 천연흑연음극재공장 현장동행에 나선 장인화 회장(오른쪽 두 번째)

간담회에서 장 회장은 직원들과 이차전지소재 기술개발부터 글로벌 고객사와 협업방안 등 전문적인 부분부터 회사생활, 육아 등 개인적인 사안까지 격의 없는 대화를 주고받았다.

지난 3월 21일 포스코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장 회장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를 시작으로 포스코퓨처엠 양/음극재 및 내화물 공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코기술연구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리튬솔루션,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정비사업회사 등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와 원료 사업회사들을 꼼꼼히 둘러봤다.

특히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방문해 현재 조업 상황을 챙기고 생산/품질 관련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장 회장은 지난 3월 27일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공장을 시작으로 4월에는 포스코퓨처엠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공장, 광양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리튬솔루션, 5월에는 세종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 및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포스코퓨처엠 천연흑연음극재공장 직원 간담회
포스코퓨처엠 천연흑연음극재공장 직원 간담회

장 회장은 ‘100일 현장동행’을 그룹사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있다. 지난 3월 26일 광양제철소 저근속 직원과의 도시락 오찬간담회에서 반바지까지 허용하는 복장자율화 완화 요청에 즉시 반영키로 화답했다. 육아지원과 임직원 주택단지 등 복리후생 강화에 대해서도 회사 차원에서 합리적인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즉시 답하기 어려운 사안에는 가감없이 양해를 구하며 진정성을 보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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