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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차백신연구소와 RNA 기반 면역치료제 공동개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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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차백신연구소와 RNA 기반 면역치료제 공동개발 협약 체결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5.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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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대표 김경진)이 차백신연구소(대표 염정선)와 'RNA 기반 면역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mRNA 의약품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상업화를 위한 공동개발을 진행한다. 양사는 2025년까지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타깃으로 신약 mRNA 의약품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도출하고 2026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한다.

에스티팜은 mRNA 핵심 플랫폼인 SmartCap®과 STLNP® 기술을 통해 비임상후보 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다. 차백신연구소는 이렇게 도출된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비롯한 모든 개발 과정을 담당한다.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오른쪽)와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오른쪽)와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치료제가 상업화가 될 경우 모든 권리는 차백신연구소가 보유하며 에스티팜은 치료제의 독점적인 생산 및 공급권을 갖는다.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는 “에스티팜의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는 ADP(Asset Development Program) 전략을 국내기업으론 최초로 백신연구의 선두주자인 차백신연구소와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RNA 기반 신약연구 및 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전략적 협업과 공동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RNA 기반 신약 연구분야에서 자체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에스티팜과의 협력을 통해서 차백신연구소는 새로운 분야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현재 백신과 신약개발에 있어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mRNA 분야에서 차백신연구소만의 차별화된 타깃을 통해 신약개발 회사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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