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후원 계약은 오는 2025년 12월까지로, 김홍택 프로는 향후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골프존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후원식에서 김홍택 프로는 "골프존과 후원을 맺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필드와 스크린 어디서든 좋은 성적으로 활약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홍택 프로는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최종 라운드 연장전에서 태국의 촌라띳 츤분응암과 접전 끝에 우승했다.
김홍택 프로는 스크린골프투어 GTOUR ‘2013-14 남자대회 섬머시즌 4차전’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골프존과 연을 맺었다. 이어 2023 시즌 2승, 2024 시즌 혼성대회 1승을 더해 GTOUR 통산 13승으로 남자 단독 최다승 타이틀을 기록하고 있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는 “김홍택 프로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골프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있는 골퍼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