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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범유럽 딜러대회’ 열고 시장 공략 의지 다져...“2028년 점유율 5%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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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범유럽 딜러대회’ 열고 시장 공략 의지 다져...“2028년 점유율 5% 달성”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6.04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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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024 범유럽 딜러대회’를 열었다.

8년 만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기아는 글로벌 판매 및 전동화 전략의 핵심 지역인 유럽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범유럽 딜러대회에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유럽 41개국 법인, 대리점 경영진과 딜러 등 관계자 약 2900명이 참석했다.

기아 송호성 사장, 마크 헤드리히 유럽권역본부장,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 등 기아 임원진은 유럽 자동차 시장 전반에 대한 기아의 사업 비전과 상품, 디자인, 마케팅, 판매 등 전 부문에 걸친 전략을 공유했다.

왼쪽부터 PBV비즈니스사업부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 유럽권역본부 상품&마케팅 담당 수드 니핑 상무, 기아 송호성 사장, 마크 헤드리히 유럽권역본부장,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 유럽권역본부 마케팅 디렉터 데이비드 힐버트, 유럽권역본부 판매 담당 카를로스 라호즈 상무, 미래전략 담당 마그달레나 푸숑 책임매니저, 오너십경험 담당 디렉터 젠스 브레치
왼쪽부터 PBV비즈니스사업부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 유럽권역본부 상품&마케팅 담당 수드 니핑 상무, 기아 송호성 사장, 마크 헤드리히 유럽권역본부장,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 유럽권역본부 마케팅 디렉터 데이비드 힐버트, 유럽권역본부 판매 담당 카를로스 라호즈 상무, 미래전략 담당 마그달레나 푸숑 책임매니저, 오너십경험 담당 디렉터 젠스 브레치

기아는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57만2297대의 역대 최대 판매량으로 시장 점유율 4.5%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친환경차는 21만7155대로 전체 판매의 37.9%에 달한다.

기아는 지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56%의 판매 성장세를 동력삼아 친환경차와 PBV 시장을 집중 공략해 오는 2028년 연간 판매 80만 대, 시장 점유율 5%를 목표로 삼았다.

기아는 올해 EV3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2026년까지 전기차 풀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제품 및 트림 믹스를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개선된 브랜드와 상품성에 부응하는 가격 정책을 이어가며 수익성도 제고할 방침이다.

기아는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첫 전용 전기차 EV6는 지난 2022년 한국 브랜드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데 이어 전동화 대형 SUV EV9도 ‘2024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 ‘2024 영국 올해의 차’, ‘2024 독일 올해의 차’의 럭셔리 부문 등을 수상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유럽은 기아의 글로벌 판매 및 전동화 전략의 핵심 지역인만큼 EV6, EV9에 이어 올해 EV3도 성공적으로 출시해 EV 대중화 전환기를 적극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상품 및 고객 경험 제고를 통해 고객 중심 브랜드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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