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전국 초‧중‧고등학생 2만 명을 대상으로 5월 30일부터 10월까지 화장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화장품 사용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가운데 어린이‧청소년들의 화장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습관 형성을 위한 정보제공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사)미래소비자행동에서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화장품 안전사용 교육을 5월 30일 서울신대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국적으로 300회 이상, 2만 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대상 교육은 피부의 역할과 화장품 안전사용 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게임과 활동지를 활용한 발표 수업으로 진행된다. 중학생과 고등학생 대상 교육은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 확인, 안전한 화장품 사용법, 부작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강의 교재와 파워포인트 영상 등을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화장품 안전사용 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