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IBK투자증권, 5기 연속 중기특화증권사 선정...중기지원펀드 AUM 1조 원까지 확대
상태바
IBK투자증권, 5기 연속 중기특화증권사 선정...중기지원펀드 AUM 1조 원까지 확대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4.06.10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BK투자증권이 5기 연속 중소기업특화 금융투자회사(이하 중기특화 증권사)로 선정되면서 중소기업 금융지원 전문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기특화 증권사는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이에 특화된 증권사를 육성하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지난 2016년에 마련한 제도다.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실적 등을 고려해 2년마다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지정된다.

이들은 ▲코넥스 지정 자문인 ▲중소·벤처기업 기업공개(IPO) ▲유상증자·채권발행 지원 ▲인수합병(M&A) 자문 ▲직접투자·출자 ▲중소·벤처기업 지원펀드 운용 ▲크라우드펀딩 중개 및 투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는 설명이다. 

IBK투자증권은 제도 시행 이후 1기부터 4기까지 8년 간 중기특화증권사로 활동했고 이번 5기에도 선정되면서 누적 10년 간 중기특화 증권사 경력을 갖게 되었다.

특히 IBK투자증권은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우량 중소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뒷받침했고 지난해 서정학 대표이사가 취임하면서 'SME솔루션부문'을 신설하기도 했다. 

SME솔루션부문에서는 ▲기업금융 ▲IPO ▲PE ▲신기술투자조합 등을 통해 중소기업 생애주기별 자금 조달과 맞춤형 기업금융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코넥스 및 스팩(SPAC) 누적 상장 업계 1위 ▲P-CBO 인수 실적 1위(2018~2023년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사모사채 인수금액 기준) 등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난해에는 ‘코넥스 스케일업 펀드’ 운용사로 선정됐고 올해 초 코넥스 지정자문인으로서의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2023 코넥스 우수 IB’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IBK금융그룹과 함께 중소기업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펀드도 조성하고 있는데 지난해 505억 원 규모로 결성한 ‘IBKS-파라투스 기업승계 사업재편 투자조합’이 대표적이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 5기 중기특화증권사로서 신기술·PE 펀드와 Pre-IPO 투자를 확대하고 지난해 7500억 원 수준이었던 중기 지원 펀드의 순자산총액을 1조 원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