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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MAU 요기요 제치고 2위로 '쑥'...내년 상반기 1000만 돌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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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MAU 요기요 제치고 2위로 '쑥'...내년 상반기 1000만 돌파 전망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4.08.27 0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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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대표 강한승)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내년 상반기에  10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이츠는 점유율 확대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무료 배송, 포장 수수료 무료 정책 등 차별화 마케팅을 지속할 방침이다.

지난달 배달의 민족은 포장 주문 서비스를 새로 가입하는 가게에 6.8%의 중개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고 요기요는 포장수수료 7.7%를 부과하고 있다.  

27일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이츠의 MAU는 올해 3월부터 급증하고 있다. 모회사 쿠팡이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와우 회원’에게 쿠팡이츠 이용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쿠팡이츠는 지난해 하반기 앞자리 수를 두 번이나 갈아치웠다. 2023년 6월 369만 명이던 쿠팡이츠 MAU는 △7월 415만 명 △8월 438만 명 △9월 460만 명 △10월 464만 명 △11월 494만 명 △12월 559만 명을 기록했다. 

올해 3월에는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쿠팡이츠 MAU가 600만 명을 넘어서며 요기요를 제치고 배달앱 2위 사업자 자리를 꿰찼다. 3월 와우 회원에게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한 점이 이용자 급증의 배경이다. 

올해 3월 요기요 MAU는 570만 명으로 직전 2월 603만 명에서 줄어들었다. 이후 700만 명을 돌파한 쿠팡이츠와 달리 요기요는 감소 그래프를 보이고 있다.   

최근 데이터인 올 7월 기준 배달의 민족 MAU는 2253만 명으로 쿠팡(761만 명)의 3배에 달한다. 그러나 현재 1400만 명의 유료회원을 보유한 쿠팡이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배달앱 1위 사업자인 배민에게도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이츠의 강점은 선제적으로 전국에서 무료 배달이 가능하게끔 서비스를 구축한 것이다. 게다가 식당이 자체적으로 배달원을 구해 배달하는 ‘가게배달’이 없어 전국 대부분 가게에 무료 배달이 적용된다. 

배달의 민족은 자체 배달 서비스 ‘배민 배달’ 가입 식당에만 배민클럽 혜택을 적용하다가 최근 가게배달을 이용하는 식당도 배민클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하면서 멤버십 ‘배민클럽’의 유료화를 내달 11일로 연기했다. 

요기요는 전국 무료 배달이 가능하지만 자체 배달 서비스 ‘요기배달’보다 배달 건수가 많은 가게배달은 배달비를 받았다. 이달부터 배달 유형과 관계없이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X’ 대상 가게에 무료 배달을 지원하기로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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