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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 신한라이프, 비즈니스 파트너 선정시 ESG요소 반영하도록 규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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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 신한라이프, 비즈니스 파트너 선정시 ESG요소 반영하도록 규정 마련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4.09.23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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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에서 신한라이프(대표 이영종)가 'ESG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우선 신한라이프는 그룹 ESG 전략방향을 기반으로 친환경, 상생, 신뢰 부문별 구체적인 ESG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또한 정량적 목표 기반의 ESG 성과관리로 실행력을 강화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22년 3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해 회사의 ESG 미션, 전략 방향, 세부 실천 과제 및 목표 등을 검토하고 승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ESG 실무 추진력을 제고하기 위해 ESG 전담부서 및 담당부서 중심의 ESG실무협의회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구체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0년 2월 국내 생명보험사 최초로 UN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가 선포한 ‘보험권 지속가능보험원칙(PSI)’에 가입했다. 

이를 경영 전반으로 실천하기 위해 신한라이프는 자산운용 전략, 리스크 관리,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경영 활동 전반에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요소를 고려해 의사결정하고 비즈니스 파트너 선정 시에도 ESG 요소를 반영할 수 있도록 계약 규정을 마련한 바 있다.

업무과정 상에서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의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평가하는 환경경영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또한 그룹의 Zero Carbon Drive 목표 아래, 자산의 금융배출량 및 집약도를 모니터링 및 관리하고 있으며 환경사회 위험을 상시 관리하며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신한라이프 측은 부연 설명했다.

이를 위해 먼저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및 추진 계획을 수립해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수준의 환경경영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일상 생활에서 차량 이용 대신 걷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걸음목표 달성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임직원 참여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상·하반기 진행한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을 통해 약 1만9000kg의 탄소 저감 효과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공익법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을 통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부사업인 끝전기부는 임직원이 매달 급여의 일정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 지원하는 활동으로, 10년 이상 꾸준히 전개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약 7억 8000만 원의 기부금이 자선단체에 전달됐고 중증장애인의 병원치료·직업재활훈련 등을 위해 사용됐다.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이사회 내 위원회 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여 각 위원회의 독립성을 확보하는 한편 회사의 잠재적 및 실재적 영향이 큰 중대 사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한라이프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는 총 6명 (사내이사 1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사회 내 사외이사의 비율은 과반수이상(2024년 5월 기준 67%)으로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를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사회 구성시에도 지배구조 내부규범과 외부 법령에서 요구하는 전문성, 독립성, 다양성 요건을 충족하는 후보를 검증하는데 특히 사외이사 후보는 외부 전문기관 추천을 받아 관리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그룹 ESG 중기 목표인 ‘아시아 리딩 ESG 금융그룹 위상 확보’를 위해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ESG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친환경 부문에서는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ESG 투자를 지속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상생 부문에서는 취약계층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뢰 부문에서는 ‘바르게’ 투명성, 다양성,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내 DEI(다양성, 공정성, 포용성) 문화를 조성하고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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