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농협고양유통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임양식 대상 영업본부장,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김철규 한국무배추생산자연합회장, 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대상은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상생마케팅 후원금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번 배추 상생마케팅 후원금 역시 국내산 배추 판매 활성화를 통해 우리 농가에 기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배추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임양식 대상 영업본부장은 “배추 출하에 한창인 농가와 김장철을 앞두고 가계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상생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실현하며 이웃,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2013년부터 상생마케팅 사업을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상생후원금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2018년에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본격적으로 상생 및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8억7000만 원의 상생마케팅 후원금을 조성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산 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 지원금을 후원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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