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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C 2024] 송치형 두나무 의장 "블록체인 더 이상 보이지 않는 기술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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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C 2024] 송치형 두나무 의장 "블록체인 더 이상 보이지 않는 기술 아냐"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11.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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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형 두나무 의장은 블록체인이 더 이상 보이지 않는 기술이 아니라며 블록체인이 창출할 현실의 변화가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14일 오전에 열린 UDC 2024에서 "블록체인이 생소하고 어려운 것으로 여겨졌지만 한국에서도 그러한 인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 송치형 두나무 의장이 14일 오전에 열린 UDC 2024에서 영상으로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 송치형 두나무 의장이 14일 오전에 열린 UDC 2024에서 영상으로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그는 "블록체인에 대한 의문과 다양한 도전이 있었지만 전세계적으로 실물 금융시장에 적용되고 있고 법과 정책도 더욱 제도화되고 있다"면서 "기술 뿐 아니라 통신업, 유통업,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불록체인이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실물연계자산(RWA)의 활성화,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대체불가토큰(NFT) 티켓 등 블록체인이 창출한 현실의 변화가 더욱 가깝게 느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송 의장은 기존 제도권 국가 뿐만 아니라 중동과 아시아 지역 등 전세계적으로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산업의 급격한 발전도 블록체인과의 혁신적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한국에서도 올해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제도권 진입이 시작되고 있다"면서 "정부에서도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면서 블록체인이 미래산업으로 가치있게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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