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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예금관리재단 다음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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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예금관리재단 다음달 출범
  • 장의식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0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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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들로부터 휴면 예금과 보험금을 출연받아 소액 신용대출 등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벌이는 휴면예금관리재단이 다음달 출범한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행되는 '휴면예금관리재단의 설립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기관들이 이달 말께 휴면예금을 출연하면 3월 중 재단이 출범할 예정이다.

최근 금융기관들은 30만원 미만의 휴면예금 3천400억원(예금 2천억원, 보험금 1천400억원)을 원권리자의 은행 활동계좌를 통해 돌려주고 30만원 이상인 휴면예금에 대해서는 예금주에게 출연 예정 사실을 일괄 통지했다.

30만원 이상 휴면예금 잔액은 현재 3천억원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예금주들이 잇따라 예금 찾기에 나설 경우 잔액은 크게 줄고 사업 범위도 축소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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