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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 일렉트릭·기아 텔루라이드, 미국 제이디파워 ‘2025 잔존가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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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 일렉트릭·기아 텔루라이드, 미국 제이디파워 ‘2025 잔존가치상’ 수상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4.11.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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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25 잔존가치상(ALG Residual Value Awards)’에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과 기아 텔루라이드가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 중 하나인 제이디파워 잔존가치는 ▲중고차 성능 ▲브랜드 전망 ▲제품 경쟁력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차 가격 대비 3년 후 예상되는 중고차 가격으로 산정한다.

이번 2025 잔존가치상은 다양한 부문에서 총 311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올해 처음 잔존가치상에 추가된 ‘전동화 SUV(Electric SUV)’ 부문에서는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최고 잔존가치 모델로 선정됐다.

▲기아 텔루라이드
▲기아 텔루라이드
코나 일렉트릭은 전기차만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구현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지난 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3열 중형 SUV’ 부문에서 최고 잔존가치 모델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기아에 대한 시장의 높은 잔존가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주요 신차 구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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