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지난 20일에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부산선수단 해단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부산광역시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총 메달 187개(금메달 54개, 은메달 51개, 동메달 82개)를 획득해 종합 6위, 광역시 중 1위를 기록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 부산은행은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부산선수단의 후원과 지역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부산광역시체육회장 명의 감사패를 수상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1981년부터 부산육상연맹 회장사를 맡고 있고 2009년부터는 육상실업팀도 운영 중이다. 올해 열린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는 프리젠팅 파트너로도 참여하는 등 지역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계속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