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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덜 익은 닭다리, 선홍색 그대로 남아 있는데 '핑킹 현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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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덜 익은 닭다리, 선홍색 그대로 남아 있는데 '핑킹 현상'이라고?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4.11.2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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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에 사는 김 모(남)씨는 한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주문한 치킨을 먹던 중 덜 익은 부분을 발견해 업체에 항의했으나 '핑킹 현상'이라는 답변을 받고 어이없어 했다.

핑킹 현상은 고기 근육 세포에 존재하는 색소 단백질인 미오글로빈이 조리 중 열과 산소를 만나 반응하면서 붉은색을 띠는 현상이다.

김 씨는 닭다리를 먹다가 뼈 부분으로 갈수록 선명한 붉은빛을 띠어 익지 않았다고 확신했다. 손으로 만져봐도 덜 익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김 씨는 "제대로 익히지 않았으면서 핑킹 현상 핑계만 댄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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