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지난 2005년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시작됐다. 현재까지 고령 농업인과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960가구의 노후 농가를 수리했다.
이 날 열린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만희 국회의원, 최기문 영천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마을회관에 기증품을 증정하고 담장 도색과 미장 등 노후 농가 시설 개설 활동을 진행했다.
강 회장은 "사랑의 집고치기 수리를 받으시는 어르신이 깨끗하게 정돈된 주택에서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협 임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매진하여 국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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