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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 부문 타이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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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 부문 타이틀 획득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4.11.25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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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4년 FIA 세계 랠리 선수권(WRC) 제13차전 ‘랠리 재팬’ 최종일인 4일차 경기에서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이하 TGR-WRT)의 엘핀 에반스·스콧 마틴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아이치현 토요타시에 위치한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토요타 세바스티앙 오지에·뱅상 랑데 조가 종합 2위를 기록했다.

특히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은 4년 연속의 제조사 부문 타이틀을 획득했다.

TGR-WRT의 카츠타 타카모토·아론 존스턴 조는 종합 4위로 랠리를 마쳤다.

랠리 재팬 마지막 날은 아이치현 토요타시와 오카자키시에서 ‘누카타’, ‘레이크 미카와코’ 등 2개의 스테이지를 각 2회 주행하는 경기로 이뤄졌다. 스테이지 주행 중간에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3번째의 수퍼 SS, ‘토요타 스타디움 SSS3’까지 총 5개의 스테이지의 합계 거리는 70.57km에 달했다. 

토요일 3일차 경기 종료 시점에 선두 오트 타낙(현대)과 38.0초 차이로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던 에반스는 일요일 첫 번째 스테이지인 SS17에서 2번째로 빠른 시간을 기록했다.

이 스테이지에서 타낙이 코스 이탈로 기권하면서 랠리 종료 전에 티에리 누빌(현대)의 첫 드라이버 부분 우승이 확정되었다. 타낙의 기권으로 에반스가 1위로 올라섰고, 전날 종합 3위였던 오지에가 종합 2위로, 전날 종합 5위였던 카츠타가 종합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토요타 아키오 TGR-WRT 회장은 "'우리는 지지 않는 팀'이라는 모토를 외치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웠던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의 모든 분들과 진심으로 기뻐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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