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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경찰관 건강 위한 ESG 캠페인 ‘SAVE THE HERO’에 기부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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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경찰관 건강 위한 ESG 캠페인 ‘SAVE THE HERO’에 기부로 동참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11.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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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경찰관 건강을 위한 ESG 캠페인 ‘SAVE THE HERO’에 기부를 통해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심장 질환에 의한 돌연사 발생이 높은 우리나라 경찰관의 노고를 알리고, 부정맥 질환의 조기 발견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양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경찰관은 심근경색 발병 위험이 다른 공무원보다 1.8배 높으며, 부정맥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도 높다. 뿐만 아니라, 한 해 평균 21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만큼 우울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시달리며 자살률은 일반 시민보다 2.5배 이상 높다.

대웅제약은 경찰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사단법인 도구(대표 정현아)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경찰관 대상 심전도 스크리닝 및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힐링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또 ESG 팝업 스토어를 열어 부정맥 및 돌연사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왼쪽부터) 조병하 대웅제약 사업부장, 정현아 사단법인 도구 대표,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
▲(왼쪽부터) 조병하 대웅제약 사업부장, 정현아 사단법인 도구 대표,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
이를 통해 부정맥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대웅제약은 2020년부터 (주)씨어스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기기 ‘모비케어(mobiCARE)’를 전국에 공급하며 이번 캠페인을 공동 후원하고 있다.

모비케어는 여러 개의 선이 달려있는 무거운 기존 홀터(Holter) 검사와 달리 한 개 선으로 구성된 19g의 가벼운 웨어러블 기기 하나만으로 부정맥 진단에 필요한 심전도(ECG)를 연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어, 수검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경찰관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이자, 대웅제약의 ESG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고위험 직군의 건강 관리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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