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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NH 프리미어블루 서비스' 고객 대상 확대하며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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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NH 프리미어블루 서비스' 고객 대상 확대하며 시장 공략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4.12.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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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의 프리미엄 서비스 'NH프리미어블루 서비스'가 제공 대상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월 PB본부 고객 및 프리미어블루 멤버십 고객에게만 제공됐던 'NH프리미어블루 서비스'를 우량 고객과 기업 고객까지 확대했는데, 최근 퇴직연금 실물이전과 맞물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

'NH프리미어블루 서비스'는 세무와 부동산 자문서비스, IB사업부와 연계된 IB딜 자문서비스, 기업경영진의 가업 승계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초 프리미어 블루본부와 WM사업부를 통합한 PWM사업부를 출범시키면서 프리미어블루 서비스를 우량고객과 기업고객에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서비스 확대에 따라 퇴직연금 가입법인 및 임직원들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 가운데 지난 10월 말부터 퇴직연금 가입자가 기존 운용상품을 매도하지 않고 다른 금융기관으로 이전할 수 있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도입되면서 NH 프리미어블루 서비스를 찾는 법인들이 늘고 있다.
 


퇴직연금 가입자의 경우 매년 퇴직연금에 대한 교육을 금융기관으로부터 제공받고 있지만, 온라인 자료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실제 퇴직연금의 자산관리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고 많은 퇴직연금 가입고객이 예금 위주의 자산운용을 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NH투자증권은 기존 CEO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NH프리미어블루 서비스를 해당 기업의 임직원에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 광교 소재 한 기업의 경우 NH투자증권의 세무서비스를 경험한 CEO 고객이 자사 임직원들의 퇴직연금관련 제도와 운용방식에 대한 정비를 위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해 임직원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참석자의 50%가 넘는 직원들이 NH투자증권으로 퇴직연금 실물 이전을 신청했으며 산하 자회사도 같은 서비스를 신청했다.

또한 경기도 여주 소재 한 기업의 경우에도 퇴직연금 관련 세미나 참석자의 50% 이상이 DC사업자로 NH투자증권을 선택하는 등 프리미어블루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재경 NH투자증권 Retail사업총괄부문 총괄대표는 "초우량 개인고객들과 기업고객이 같은 고객군 안에 있는 경우가 많다"며 "초우량 개인고객들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가 기업과 임직원에게 필요한 서비스로 확대돼 고객만족을 더 높일 수 있는 프리미어블루 서비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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