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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11일 자회사로 편입…인수 4년여 만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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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11일 자회사로 편입…인수 4년여 만에 마무리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4.12.0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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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신주 취득일자도 기존 공시에서 밝힌 20일서 11일로 앞당겨졌다.

한진칼은 공시를 통해 대한항공이 오는 11일 1조5000억 원을 들여 아시아나항공 신주 1억3158억 주를 인수한다고 3일 밝혔다. 신주 취득 후 지분비율은 63.9%다.

대한항공은 납입한 계약금과 중도금 등 7000억 원을 제외한 잔금 8000억 원을 지급한다.

잔금이 납입되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는 한편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

지난 2020년 11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을 공시한 뒤 약 4년여 만에 인수작업이 마무리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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