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매년 나눔과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한 개인 및 기관·단체를 발굴해 ‘나눔문화 확산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민간인 14명과 기관·단체 24곳이 수상했다.
지난 3일 오전 이천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변함없이 이웃 사랑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는 시몬스에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 지역을 위한 시몬스의 행보 덕분에 우리 이천시가 한층 더 살만한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시몬스 침대는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이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몬스는 이천시에 생산 시설과 R&D센터가 구비된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를 두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시몬스 테라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과 ‘파머스 마켓’ 행사가 있다.
크리스마스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은 겨울시즌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 나눔 행사이며, 지난해부터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9월 진행된 파머스 마켓에서는 시몬스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소장품을 판매하는 ‘업사이클링 부스’가 운영됐으며, 해당 부스에서 거둔 수익금 전액을 이천 지역사회 청년들을 위해 기부했다.
또한 시몬스는 지난 2018년 추석 때부터 매 명절마다 총 13번에 걸쳐 5억 원 이상 생활용품을 지역사회에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