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맥스 클럽(e-MAX Club Prime Distributor)’은 KCC가 우수한 창호 대리점을 선정해, 창호 시공에 대한 막연함을 해소하고 고객 신뢰와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맥스는 e(Energy, Environment)와 MAX(Maximum)를 결합한 단어로, 고품질 창호를 제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에너지 절약으로 이어지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유통 이맥스 클럽’ 인증 제도는 평가 항목에 창호 가공 품질, AS 만족도 등을 추가하고 플래티넘과 스타로 등급을 세분화했다.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창호 품질 및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대리점에는 등급별 본사 지원을 늘려 등급 상향에 대한 원동력을 부여하기 위해 개편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내년에도 KCC는 ‘유통 이맥스 클럽’을 통해 고객신뢰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클럽 회원사를 대폭 늘리고, 등급 제도를 더욱 세분화할 계획이다.
또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해 사용 후기, 창호 제품 소개 및 추천 등 소비자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KCC 서호영 상무는 “창호는 용도별로 종류가 다양하고 구조가 복잡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고관여 제품이라 고객의 입장에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치는 유통 이맥스 클럽을 확대함으로써 믿을 수 있는 대리점이 기반이 된 고객 접점을 지속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KCC 유통 이맥스클럽 회원사인 주식회사 제이에이치창호의 이재현 대표는 “요즘 소비자들은 합리적이고 스마트한 소비를 하기 때문에 창호의 기능과 더불어 신뢰가 있는 대리점인지 꼼꼼하게 따지는 경우가 많다. 유통 이맥스클럽 회원사 인증을 받은 것만으로 KCC의 프리미엄 창호를 매뉴얼대로 시공하는 업체라는 신뢰를 소비자에게 줄 수 있고, 주기적으로 교육까지 진행하며 회원사와 KCC 본사간 소통도 이루어지니 본사, 대리점, 소비자 모두 긍정적인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