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초등학생을 위한 종합감기약 ‘챔프 콜드펜하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콧물, 기침, 발열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구아이페네신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기침 억제 성분 티페피딘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안정성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져 어린 아이들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포장은 1포에 10mL 개별 포장으로 구성돼 있다. 저학년(만 7~10세)의 경우 1회 1포만 복용하면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감기약은 성인용 또는 어린이용으로만 구분되고 있어 중간 연령대인 초등학생에게는 적합한 선택지가 부족했다. 영유아기 대비 외부 활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기 발병이 높아지는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챔프 콜드펜하이가 적합한 선택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