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LG화학, 국내 미용필러 업계 최초 캐나다 시장 진출
상태바
LG화학, 국내 미용필러 업계 최초 캐나다 시장 진출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12.12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화학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현지 미용성형 전문가 및 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 런칭 행사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브아르는 국산 필러 중 처음으로 캐나다에서 출시한 제품이 됐다. 북미 시장의 한국 의료미용 제품 및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에 맞춰 글로벌 필러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화학은 캐나다와 다인종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유럽 주요 국가에서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1월 캐나다 의료기기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LG화학 이브아르 캐나다 런칭 행사에서 이브아르 자문 의사단 멤버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화학 이브아르 캐나다 런칭 행사에서 이브아르 자문 의사단 멤버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그간 LG화학은 북미, 중남미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 중 하나로 알려진 캐나다 진출을 위해 다년간 사업을 준비해왔다.

현재 이브아르는 캐나다를 비롯해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미주지역 7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캐나다 시장에서의 성공적 사업화를 통해 미주 시장 내 영향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왼쪽), 볼륨 플러스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왼쪽), 볼륨 플러스
미국 시장조사 업체 그랜드뷰리서치 발표에 따르면 캐나다 미용필러 시장 규모는 지난해 4000억 원에서 2030년 70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은 자사 프리미엄 라인 필러 브랜드인 ‘와이솔루션’을 추가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공략으로 두 자릿수 이상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밝혔다.

노지혜 에스테틱사업부장은 “전세계 30여개국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브아르의 지속적인 글로벌 확장을 위해 유럽, 중국 임상개발 등 선제적 투자를 진행해왔다. 이브아르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