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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경기도의원, 긴급돌봄서비스 체제 구축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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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경기도의원, 긴급돌봄서비스 체제 구축 방안 논의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4.12.13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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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2일 경기도의회에서 김해련 경기도 보건정책과 과장, 김성범 누구나돌봄팀 팀장과 함께 긴급 돌봄이 필요한 도민을 위한 긴급돌봄서비스 체제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열었다.

박 의원은 현행 긴급 돌봄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주장했다.

박 의원은 “도민이 간단히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면, 사회복지사는 별도의 서류 절차 없이 복지부와 행정복지센터, 경기도 보유 정보를 바탕으로 돌봄 자격을 확인하고, 10분 이내에 요양 보호 기관과 연계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사회복지사가 행정 절차의 부담에서 벗어나 도민 돌봄에 집중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될 경우, 복지 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 매칭 및 알람 시스템을 도입해, 긴급 돌봄 요청이 접수된 즉시 요양 보호 기관과 연결되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복지정책과 및 누구나돌봄팀에서는 새로운 체계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 의원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긴급 돌봄 시스템이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신속하고 실질적인 돌봄 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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