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지난 12일 한 대기업 연구시설에 급식으로 제공된 해당제품을 먹고 복통을 호소해 2명이 고대안산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은 우유 맛이 이상하고 화학약품 냄새가 났다고 입을 모았다. 흰우유지만 내용물은 갈색으로 변색됐다.
매일유업은 홈페이지에 제품 회수 안내 팝업을 띄우고 "설비세척 중 작업 실수로 극소량의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것이 확인됐다"며 "재발방지를 위해 생산 중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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