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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 참석..."도민 생명과 안전 최우선으로 삼아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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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 참석..."도민 생명과 안전 최우선으로 삼아주길"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4.12.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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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에서 “여러분 어깨 위 (계급장의) 육각수와 관창, 소방호스는 오직 대한민국 국민과 1410만 경기도민을 위한 책임과 헌신의 상징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4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열었다. 임용식에는 김동연 지사와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신임 소방공무원, 가족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21주간의 강도 높은 합숙 훈련을 이겨내고 2만4000 경기소방 가족의 일원으로 거듭난 신임 소방관 여러분을 축하한다”며 “시민들께서 대한민국을 지켜냈고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이제는 우리가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드려야 할 차례”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먼저 들어가고 가장 늦게 나온다’는 소방관 정신을 실천하고 도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주길 바란다”며 “특히 헌신과 책임감만큼 여러분 자신의 몸과 마음도 소중히 여겨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지사와 임 위원장,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경기도를 안전하게! 도민을 든든하게! 끝까지 지키겠습니다’는 임용식 슬로건을 제창하며 도민 안전을 위한 굳은 각오를 다짐했다.

한편, 제78기 신임 소방공무원 386명은 지난 7월 29일 경기도소방학교에 입교해 21주간 합숙을 하며 화재·구조·구급·예방·소양 등 소방공무원으로서 필요한 교육훈련을 이수했다. 이들은 31일자로 각 관서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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