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자연주의’ 선물 세트 매출이 계속 신장함에 따라 관련 세트를 강화했다. 자연주의는 저탄소 및 무농약, 유기농, 무항생제 등을 사용한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주로 운영한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개년 설 자연주의 세트 매출은 연 평균 20%를 웃도는 높은 신장율을 기록했다. 또한 직전 명절이었던 올해 추석에도 매출이 전년 추석대비 11% 증가하며 친환경 가치 소비 트렌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설 자연주의 선물 세트 물량을 20% 가량 확대하고 패키지까지 친환경 소재로 개발한 신규 세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세트로 ‘자연주의 저탄소 인증 사과·배 혼합 세트(9과)’를 행사카드 결제 시 25% 할인한 행사가 4만9500원에,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자연주의 저탄소 인증 한라봉 세트(8~9입)를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 행사가 4만62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100% 종이 패키지 적용 및 3개 사과 품종(피치애플·시나노골드·부사)으로 구성된 ‘자연주의 저탄소 인증 트리플 사과 세트’를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된 행사가 4만5500원에 출시했다.
아울러 항생제와 항균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사료를 먹이고 건강하게 자란 '민속친한우 무항생제 한우세트’도 준비했다. 해당 세트는 한우 1+등급 1.6kg으로 구성됐으며 판매가 19만8000원에 기획됐다.

최근 혈당 및 체중 관리 상품으로 떠오르는 ‘애플 사이다 비니거’ 상품이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이마트에서도 올해 1월~1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2%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이탈리아에서 13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 브랜드의 ‘데니그리스 사과식초 세트 2호’를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 된 행사가 1만9840원에 판매한다.
또한 유기농 레몬만을 100% 사용해 착즙한 ‘유로푸드 유기농 레몬쥬스 4입 선물세트’를 판매가 2만6980원에 트레이더스에서 이번 설에 최초로 선보인다.
이밖에도 비정제 원당인 사탕수수 설탕을 사용한 ‘헬리오스잼 4종 세트’ 등을 판매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최근 떠오르고 있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선물 세트를 다양하게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실속과 품격, 그리고 특별한 의미까지 더한 선물 세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