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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가전제품 구독 서비스 판매 급증..."고객에 최대 할인 제공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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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가전제품 구독 서비스 판매 급증..."고객에 최대 할인 제공 노력"
  • 송혜림 기자 shl@csnews.co.kr
  • 승인 2024.12.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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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최근 가전 구독 서비스 판매가 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가전양판점 최초로 LG전자 가전제품 구독 서비스 판매를 지난 9월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부터 시작했다. 가전 구독이란 소비자가 월 구독료를 내고 일정 기간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서비스다. 현재 전자랜드에선 LG전자의 냉장고, 세탁기, 정수기 등 15개 가전 품목의 120여 개 모델을 구독할 수 있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 11월과 10월의 가전 구독 서비스 판매량은 9월 시범 운영 기간의 판매량 대비 각각 10배, 9배 급증했다.
 
전자랜드는 전통적으로 가전은 비용 부담에도 목돈을 들여 산 뒤 오래 소유하는 품목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소비자들은 매월 소액으로도 신제품을 사용할 수 있어 합리적인 구독 서비스를 선택한다고 분석한다.

또 고객은 구독 기간에 제품 관리와 유지 보수를 신경 쓰지 않아도 전문 케어 인력을 통해 필터 세척, 분해 세척, 토탈 클리닝, 소모품 교체 등 정기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이란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구독 서비스가 전자랜드를 찾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확장해 긍정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라며 “전자랜드는 2025년 구독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다양한 카드 혜택과 프로모션을 접목해 고객에게 최대의 할인을 제공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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