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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온라인서 구입한 유명 패딩 점퍼, 종이·비닐 덕지덕지 들러 붙어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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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온라인서 구입한 유명 패딩 점퍼, 종이·비닐 덕지덕지 들러 붙어 엉망
  • 이정민 기자 leejm0130@csnews.co.kr
  • 승인 2024.12.23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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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비자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한 패딩 점퍼에서 하자를 발견해 반품했으나 판매자가 오히려 책임을 묻고 환불을 거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경기도 하남에 사는 김 모(여)씨는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한 유명 여성복 업체의 패딩 점퍼를 구매했다.

포장을 뜯자 점퍼 아랫쪽에 비닐과 끈적한 종이가 옷에 찰싹 들러 붙어 있었다. 김 씨는 플랫폼을 통해 반품했고 곧 환불 받을 줄 알았다.

그러나 판매자는 김 씨에게 "옷을 인화성 물질에 그을려 보낸 게 아니냐"며 오히려 책임을 물었다. 본사에 심의를 넣어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환불도 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씨는 "하자 있는 옷을 받은 것도 황당한데 도리어 내가 옷을 망가뜨렸다고 주장하니 억울하다"며 "증거라고는 사진밖에 없는데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호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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