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9구역 사업은 LH가 시행하는 공공개개발 사업이다.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의 4만9061㎡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5층, 9개 동, 115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총공사비는 약 4400억 원이다.

단지 주변에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을 비롯해 6개 노선이 운행 중인 청량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GTX-B 및 GTX-C 노선의 개통도 예정됐다. 또 삼육초, 전일중, 청량고 등이 인근에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소음 및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테마숲과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250mm 두께의 슬라브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통해 누적 수주액 1조500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서울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서울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안산 고잔연립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서울 방화3 재정비촉진구역재건축정비사업 등 수주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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