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국제개발협력 NGO인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진행됐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개발협력 NGO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동·청소년 지원, 저소득 여성 지원, 사회적 경제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교육 및 보건 의료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에코백스가 기부한 ‘디봇 X5 프로 옴니’는 본체에 라이다(LiDAR)가 내장된 울트라 씬 스퀘어 디자인으로 설계돼 가구 아래와 같은 좁은 공간도 청소할 수 있는 얇은 구조가 특징이다.
또한 에코백스 최초로 탑재된 ‘아이나(AINA) 2.0’ 지능형 네비게이션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사물을 감지해 회피 성능을 강화했으며 바닥에 떨어진 케첩이나 간장 등 심한 오염 구역을 자동으로 인식해 반복적인 걸레질을 이행한다.
이러한 특장점을 가진 '디봇 X5 프로 옴니'를 통해 어린이가 많은 보육시설의 장난감 등 장애물 주변의 청소가 편리하도록 도와줘 가사 노동에 대한 수고를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에코백스 코리아는 "한 해 동안 소비자 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한 해를 되돌아보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춥고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이 에코백스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