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에 사는 최 모(여)씨는 지난해 가을 구입한 자녀의 점퍼 등판 부분에 물 빠짐 현상이 발생해 제조사 AS를 받았으나 원상태 그대로 돌아와 기막혀했다.
등 부분에 얼룩덜룩한 물 빠짐이 있어 욱일기 모양처럼 보였는데 AS 후에도 달라지지 않았다. 최 씨의 항의에도 업체에서 “AS가 이미 완료됐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최 씨는 “옷이 매장에 방치됐다가 다시 전달된 건지, 정말 AS가 이뤄진지조차 모르겠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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