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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주한 영국대사 만나 협력 논의..."정치적 혼란 민주적 방식으로 해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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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주한 영국대사 만나 협력 논의..."정치적 혼란 민주적 방식으로 해결 중"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4.12.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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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영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만남에서 한국이 계엄 해제, 대통령 탄핵과 같은 정치적 혼란을 민주적 방식으로 해결 중임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한국의 우방국들이 보낸 민주적 절차에 대한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민주적 절차의 진행에 관심을 가지고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왼쪽), 김동연 경기도지사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왼쪽), 김동연 경기도지사
크룩스 대사는 한국에서의 사태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고, 한국의 헌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며, 한국과 영국은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서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지사와 크룩스 대사는 세계정세, 경제 현안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고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도 기후변화대응과 첨단산업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만남은 김 지사가 12.3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발송한 해외 긴급서한을 계기로, 두 사람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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