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에 들어서는 남양주열병합발전소는 왕숙 신도시에 전력과 지역난방을 위한 열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5년 5월 준공, 2028년 6월 완공이 목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180MW급 증기터빈과 발전기 각 1기씩을 2026년 말까지 공급 예정이다. 계약 금액은 약 610억 원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은 “최근 3년간 국내 복합화력 증기터빈, 발전기 각각 6기를 수주했다”며 “내년부터 매년 4기 이상의 복합화력 기자재 발주가 예상되는 만큼 수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따르면 2036년까지 폐쇄 예정인 석탄발전소 28기는 LNG 발전으로 전환된다. 2037~2038년 설계수명이 다가오는 석탄발전소는 양수, 수소발전 등 무탄소 전원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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