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한강 홍보관은 한남4구역 조합의 홍보관 운영 방침에 맞춰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옛 크라운호텔 부지에 선보인다.
홍보관은 24일부터 2025년 1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1월 1일을 제외하고 주중과 주말 모두 방문 가능하다. 마지막 날인 1월 18일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된다.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설명회는 사전 예약제로 하루 총 4회(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 오후 6시) 진행된다.

홍보관은 여성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의 철학을 반영해 곡선미와 개방감을 강조했다. 입체적이고 유려한 외벽은 한강의 물결과 남산의 능선을 형상화한 곡선미를 표현한다.
내부는 단순한 전시형 홍보관의 형태를 넘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들로 구성된다. 입구 로비에서는 대형 LED 화면을 통해 단지 영상과 디에이치 한강의 비전을 담아낸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모형도와 주요 마감재 등 설계 중점 요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8m에 달하는 커뮤니티 천장고와 2.7m의 세대 천장고를 실제로 구현했다. 수전, 매직 글라스 등을 실제로 설치해 조합원들이 실생활에서 경험할 주거 환경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주요 건축 작품들을 소개하는 ‘자하 하디드 존’을 마련했다. 현대건설 직원과 1:1 개별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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