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2층 ‘럭셔리 디자이너’ 조닝에 위치한 빠투 매장은 76㎡(23평) 규모로 구성됐다.
빠투를 상징하는 브랜드 컬러인 핑크색을 중점적으로 적용해 로맨틱한 감성을 살렸으며 파리의 미학적인 요소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조합해 공간을 완성했다. 특히 우드 액세서리 장을 매장 벽면 양쪽으로 배치해 빠투의 액세서리 라인을 더욱 다채롭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빠투는 센텀시티점 신규 매장 오픈을 통해 지방 고객 및 외국인 관광객들과의 접점을 대폭 늘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로서의 국내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이번 신규 매장에서는 우아함과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자켓, 블라우스, 스커트 등 드레시한 아이템들을 메인으로 선보인다. 빠투의 시그니처인 ‘르 빠투 백’을 앞세운 다양한 백 라인업도 소개한다.
빠투는 1914년 23세의 천재 디자이너인 ‘장 빠투’가 패션 하우스를 설립하며 탄생한 브랜드다. 2018년 LVMH에서 장 빠투를 인수하며 2019년 ‘빠투’라는 브랜드로 부활시켰다.
새롭게 탄생한 빠투는 레디 투 웨어 라인을 재출시하며 현대적인 트렌드와 꾸뛰르 디테일을 갖춘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오랜 헤리티지에 독창적인 디자인과 섬세한 디테일이 더해져 LVMH의 루키 브랜드로 급부상했으며 국내에서는 LF가 2023년 첫 전개를 시작했다.
LF는 빠투의 다양한 라인을 국내에 폭넓게 소개해 왔다. 특히 브랜드 특유의 여성스러운 스타일 가운데에서도 스포티하고 트렌디한 요소를 더한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뉴 럭셔리’ 브랜드로 평가돼왔다.
LF는 “내년에도 주요 핵심 상권을 거점으로 한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빠투의 개성 있는 컬렉션들을 국내 고객들에게 발 빠르게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