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번 합작 법인 설립에 대해 “시장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선두권 기업의 지위가 더욱 공고해지는 상황에서 시장 변화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선도 기업으로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G마켓의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 대표는 “국내 셀러들의 상품을 알리바바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파워셀러를 육성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알리바바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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