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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권 G마켓 대표, "알리와 합작해도 신세계그룹 계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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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권 G마켓 대표, "알리와 합작해도 신세계그룹 계열사"
  • 이정민 기자 leejm0130@csnews.co.kr
  • 승인 2024.12.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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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권 G마켓 대표이사는 “이번 조인트벤처 설립으로 G마켓 직원의 고용 관계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으며, G마켓은 여전히 신세계그룹 계열사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히며 임직원들에게 중국 알리바바그룹과의 합작법인 설립으로 인한 고용 관계 및 운영의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번 합작 법인 설립에 대해 “시장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선두권 기업의 지위가 더욱 공고해지는 상황에서 시장 변화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선도 기업으로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정형권 G마켓 대표이사. 사진=신세계그룹
▲정형권 G마켓 대표이사. 사진=신세계그룹
정 대표는 “G마켓의 상품 신뢰도와 서비스 체계, 알리바바의 가격 경쟁력 있는 상품을 결합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협업과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G마켓의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 대표는 “국내 셀러들의 상품을 알리바바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파워셀러를 육성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알리바바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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