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휴대폰보험(2년 이내 출시한 갤럭시·아이폰 전 기종 대상) 자기부담금 10% 가입을 상시 제공하는 것을 이번 개편의 핵심이라 설명했다. 혜택 마지막 달인 이달, 자기부담금 10% 가입 비율은 99%에 달했고 이 같은 선호를 상품 혜택에 반영해 개선했다.
사용자는 앞으로도 자기부담금 비율을 10%로 선택 가입해 액정파손, 카메라·메인보드 고장 등에 대한 휴대폰 수리비용을 최대 9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아이폰 배터리 교체 보장(특약)도 신설했다. 월 보험료는 기종에 따라 1천 원 미만으로 책정했으며 배터리 교체 보장은 보험 가입 후 1년이 지난 후부터 지원된다. 보장 한도는 휴대폰보험과 동일하고 자기부담금은 3만 원으로 고정된다.
휴대폰보험은 개인 사용 습관을 반영한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보장 수리 횟수(2~5회)와 자기부담금 비율(10~40%)을 조정해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다. 보상 한도는 수리할 때마다 동일하게 적용되며 수리비용을 청구해도 한도가 차감되지 않는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장영근 대표는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상품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용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