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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제주항공 사고기 유족·부상자 신속 보상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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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제주항공 사고기 유족·부상자 신속 보상체계 구축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12.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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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항공기 사고와 관련, 피해자 보호를 위해 신속히 보험가입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사고 항공기는 총 10억3651만 달러의 항공보험에 가입되어있고 배상책임 담보의 보상한도는 10억 달러다. 항공기 자체 손상에 대한 보상한도는 3651만 달러다.

금융당국은 삼성화재 등 5개사를 중심으로 사망자 유족, 부상자 등에 대한 적절하고 신속한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여행자보험 등 개별보험 청구와 관련해 피해 고객의 보험가입 여부 확인 및 보험금 신청·지급을 위해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신속 보상센터를 마련하고 보험사에 대해서는 피해 고객에 대한 보험금 심사 및 지급 업무를 최우선적으로 처리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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