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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추도...“경기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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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추도...“경기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 할 것”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4.12.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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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수원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도하면서 “올해 마지막 날인데 참담하지만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분향소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고영인 경제부지사,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 주요 실국장들도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방명록에 ‘우리 모두의 아픔입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은 뒤 대표로 헌화했다.

▲조문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문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는 지난 29일 사고 발생 이후 희생자 운구 이송을 위한 119구급차 6대를 현장으로 보냈으며 경기도 쉼터버스와 방한물품, 식료품 등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응과 지원을 위해 상황 종료시까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1부지사와 안전관리실장(총괄조정관), 철도항만물류국장(통제관), 물류항만과장(담당관) 등 7개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참사 관련 현황파악 및 사망자 유족지원 등이 주요 임무다.

조문을 마친 김 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들에게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위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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