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회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저축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확대, 소비시장 경색으로 차주의 상환능력 저하됐다"며 "그로 인해 가계부채 부실 우려 등으로 쉽지 않은 한 해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오 회장은 "2025년에도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자산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 저축은행이 지속성장 가능한 서민금융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신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라며 "바람직한 저축은행의 포지셔닝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것"이라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