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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경기도 2금고 관리은행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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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경기도 2금고 관리은행으로 선정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12.3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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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내년 4월부터 4년 간 경기도 특별회계 및 기금 약 5조 원을 관리하는 2금고에 선정됐다. 기존 2금고 사업자는 KB국민은행이다.

경기도는 지정계획 공고를 내고 2024년 본예산 기준 연간 약 40조 원을 관리할 1금고와 2금고를 모집해 그 중 2금고 관리은행으로 하나은행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금융기관 신용도 ▲예금 및 대출금리 ▲도민 이용편의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기후금융 이행 실적에 대한 제안서 심의과정을 거쳤으며 하나은행을 2금고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경기도의 연간 특별회계 3조9000억 원과 재해구호기금 등 9900억 원의 기금 예산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기관사업부 관계자는 "경기도 2금고 유치는 꾸준한 지역사회 기여와 세수확대 방안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현안을 제시한 하나은행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경기도민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고 따뜻한 동반자이자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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