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종신 신상품을 2종 출시함으로써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보장을 바탕으로 신계약 매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사망보장에 집중돼 있던 기존 종신보험 대비, 사망보장 체증은 물론 납입면제, 노후자금 등 다방면의 보장을 강화한 신개념 종신보험을 출시한 점이 특징이다.

'한화생명 H종신보험'은 만 15세~75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가입 2년 경과시점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이 20%씩 증액하며 '3대 질병 납입면제형' 옵션도 포함됐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3대 질병을 진단받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보장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3대 질병 케어특약'도 신설했다. 이 특약을 가입하면 3대 질병 진단 시, 그때까지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를 모두 환급 가능하다. 특히 '3대 질병 연금전환특약'으로 연금전환기능에 질병보장을 더했다.
'한화생명 H종신보험'은 계약 10년 후부터 연금전환이 가능한 상품으로 연금 개시 후 90세가 되기 전 3대 질병을 진단받으면 연금액의 2배를 추가 지급한다.
또 다른 신상품인 '한화생명 제로백H 종신보험'은 만 15세~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업계 최장 체증형 사망보장으로 상속세 재원 준비 및 물가상승에 따른 보험금의 실질가치 하락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계약 후 1년 경과시점부터 110세까지 사망보험금이 10%씩 체증하며 '9대 질병 보험료납입면제특약'이 포함됐다. 9대 질병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주계약의 차회 이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 가능하다.
'한화생명 뇌심H건강보험'은 만 15세~8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기존에 보장되던 뇌혈관질환과 허혈성심장질환뿐만 아니라 '심부전', '대동맥박리' 등 중증의 심장 및 혈관 질환까지 보장 범위를 넓혔다.
또한 뇌·심장질환은 수술, 혈전용해치료, 혈전제거술 등 병행치료가 잦은 점을 감안해 치료당 각각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재활특약 보장도 확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